[중국증시] 등락 반복하다 강보합으로 마감…상하이 0.07%↑

입력 2016-12-22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2일(현지시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3139.56으로 마감했다.

전날 국제유가 하락과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 약세 속에서 이날 중국증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에 장을 마쳤다. 국영기업 개혁에 대한 기대와 올해 부진했던 증시가 내년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날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 정부 산하 메이저 국영기업을 관리하는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는 20일 웹사이트 공지에서 국영기업에 민간자본을 도입하는 ‘혼합 소유제 개혁’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상하이지수가 내년 말에 38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날 종가에서 21% 상승하는 것이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천리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는 고정자산 투자 증가 가속화에 힘입어 회복할 것”이라며 “이에 기업 실적 호조가 증시 강세를 이끌 것이다. 내년 중국 본토 상장사 순이익은 올해보다 2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9,000
    • -1.94%
    • 이더리움
    • 4,560,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1.34%
    • 리플
    • 3,064
    • -1.45%
    • 솔라나
    • 199,600
    • -3.43%
    • 에이다
    • 620
    • -5.2%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45%
    • 체인링크
    • 20,410
    • -3.73%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