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삼성물산, 개도국 오지마을 주택 신축·개보수… 학교도 건립

입력 2016-12-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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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C&T 빌리지’ 사업을 통해 저개발 국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11월 삼성물산 직원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C&T 빌리지’ 사업을 통해 저개발 국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11월 삼성물산 직원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건설업 특성에 맞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대표적인 것이 ‘C&T 빌리지(C&T village)’사업과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이다.

‘C&T 빌리지’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국가와 지역을 선정해 주택 신축 및 개보수, 화장실과 식수대 설치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또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도 지원한다.

삼성물산은 2014년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하고 낙후된 주택 110가구를 신축 및 개보수하고, 식수 공급시설 2곳과 위생시설 1곳을 설치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인도 챠르가온 마을을 삼성물산 2호 마을로 선정해 50가구의 주택과 81가구의 화장실을 신축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6년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냐미 마을을 삼성물산 3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 개보수와 신축을 할 계획이다.

또 다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 투모로우’ 사업은 글로벌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아이들에게 질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로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태국에서 2호 사업인 청소년 직업기술 교육센터를 건립했다. 올해에는 인도와 몽골에서 ‘드림 투모로우’ 4·5호 사업을 펼쳤다. 지난 4월에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시리 사라스와띠 학교에서 현지 교사, 학생, 마을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물산의 드림 투모로우 4호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시 반두프, 물룬드, 다다르 지역에 장애인학교, 공립학교 등 4개 학교를 선정해 교실·도서관·위생시설 등 쾌적한 교육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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