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조직개편…배출권관리실 등 4개실 신설

입력 2016-12-20 18:38 수정 2016-12-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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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배출권관리실 등 4개실을 신설하고 온실가스검증원을 폐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17실 1부설기관 12지역본부에서 20실 1부설기관 12지역본부로 변경된다.

에너지공단은 내년 신규로 추진하는 배출권거래제 및 에특회계 사무ㆍ융자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배출권관리실, 회계운영실, 에특융자실을 신설한다.

또한 국내 에너지신산업 기업의 수출 지원 플랫폼을 통합ㆍ강화하기 위해 에너지공단이 추진해 오던 해외진출 지원업무를‘신산업 해외진출지원센터’로 일원화한다.

또 에너지데이터분석과 제로에너지빌딩 등 미래성장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건물수송에너지실은‘건물에너지실’로 개편하고, 자동차 연비제도 강화와 전기차 보급 확산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송에너지실’을 신설한다.

그간 에너지공단이 중점적으로 수행해오던 핵심업무에 대한 역량도 강화한다. 우리나라 에너지신산업 기업 수출 지원 플랫폼을 통합ㆍ강화하기 위해 해외진출 지원업무를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지원센터’로 일원화해 해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면 온실가스 인증기능의 민관 이관에 따라 온실가스검증원을 폐지한다.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KVER) 종료 및 유사ㆍ연계업무 통합 등을 통해 기존 조직 업무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내외 환경에 원활히 대응하고, 고효율ㆍ녹색ㆍ저탄소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ㆍ기후변화대응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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