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 뉴화청국제여행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약

입력 2016-12-14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제스타가 국내 최대 인바운드여행사인 뉴화청국제여행사와 제주 신라호텔 카지노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제스타와 뉴화청은 지난 13일, 외국인 관광객의 카지노 유치 및 엔터테인먼트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마제스타는 계약금으로 20억 원을 지급했다.

마제스타는 이번 계약으로 슬롯머신을 확대해 카지노 대중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슬롯머신 수를 현재 40대에서 200대로 확대하고, 250명이 동시에 식사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인테리어 설계 업체 선정을 시작한다.

마제스타 관계자는 “뉴화청이 모객하는 관광객의 단위를 고려해 슬롯머신 대수를 200대로 확대한다”며 “뉴화청을 통해 매일 600~800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내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액 위주의 슬롯머신 게임은 VIP 손님보다 인당 매출액이 적을 수 있다. 하지만, 방문객 증가 및 운영비가 거의 들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마제스타를 방문한 방문객 수는 연간 3만6689명으로 제주 내 2위를 차지했다. 뉴화청의 모객으로 인해 방문 관광객 수가 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마제스타는 최근 뉴화청이 출자하기로 한 NHT컨소시엄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또 2018년 제이스테판의 자회사인 엠제이아이가 제주시에 건설 중인 리조트로 이전해 약 1000대의 슬롯머신을 갖출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관광객 유치 계약을 통해 소액 카지노 매출 전략의 중요한 전제조건인 외국인 관광객 대량 유치가 가시화됐다”며 “현재 뉴화청이 연간 10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제주 신공항이 운영되는 시점에는 그 이상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서문동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5,000
    • -2.22%
    • 이더리움
    • 4,527,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0.18%
    • 리플
    • 3,043
    • -2.47%
    • 솔라나
    • 198,000
    • -4.76%
    • 에이다
    • 621
    • -5.77%
    • 트론
    • 428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33%
    • 체인링크
    • 20,270
    • -4.34%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