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취약계층에 연탄 15만장 전달

입력 2016-12-13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진주시 천전동 일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연탄배달봉사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박상우 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LH 나눔봉사단 등 130명은 배달차량 진입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1200장을 나르고, 동절기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LH본사가 진주로 이전한 이후 시행하는 'LH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이다. 사천시, 합천군 등 경남 8개 시·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500가구에 연탄 15만 장을 지원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연탄 기부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는 농촌지역 노후주택 44가구의 실내 수세식 화장실 개량, 단열공사 및 섀시 설치 등의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올해는 이같은 연탄나눔과 주택개보수 수혜 대상을 전년 대비 1.4배로 대폭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아동센터 설립, 아동 멘토링, 아동급식, 청년 소셜벤쳐 창업 지원 및 산간오지 밥차 서비스 제공 등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치열해지는 제 4인뱅 경쟁...시중은행이 뛰어드는 이유는
  • “토큰으로 해외송금” 아고라 프로젝트에 KB국민·신한은행 참여한다
  • 오물풍선 자꾸 날아오는데…보험료 할증 부담은 오롯이 개인이?
  • "국산 OTT 넷플릭스 앞질렀다"…티빙ㆍ웨이브, 합병 초읽기
  • '최강야구' 모닥불러 유희관·파이어볼러 니퍼트 등판에 당황한 대구고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50,000
    • -0.77%
    • 이더리움
    • 5,120,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95%
    • 리플
    • 692
    • -1.14%
    • 솔라나
    • 222,800
    • -1.5%
    • 에이다
    • 614
    • -1.13%
    • 이오스
    • 985
    • -1.0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150
    • -4.21%
    • 체인링크
    • 22,110
    • -2.81%
    • 샌드박스
    • 578
    • -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