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총수 청문회] 정몽구 "최순실 소유 '플레이그라운드' 광고 준 것 기억 안 나"

입력 2016-12-06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이 최순실 씨의 실소유 회사 ‘플레이그라운드’에 광고를 준 것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만희 의원(새누리당)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현대차그룹은 최 씨가 실소유주로 있는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에 62억 원어치의 광고 일감을 몰아준 의혹을 받고 있다.

정 회장은 “광고에 대해 내가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며 “플레이그라운드에 관련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해 10월에 설립됐고, 기업평가 기관에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분류된다는 이 의원의 설명이 잇따르자 정 회장은 “아 그렇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현대차는 올해도 815만 대를 판매하는 등 회사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그 내용을 중간에서 보고했는지 난 잘 모르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오후 청문회를 위해 입장할 당시 현대차 수행원들이 민간인을 폭행해 유감 표명을 해 달라는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구에 대해 “처음 듣는 말인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한 번 알아보겠지만,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라고 말했다.

손 의원이 동영상까지 있다고 재차 지적하자 “사람도 많고…. 문제가 있다고 하면 사과를 드리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00,000
    • -0.2%
    • 이더리움
    • 3,443,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0.37%
    • 리플
    • 2,118
    • -0.98%
    • 솔라나
    • 127,700
    • -0.55%
    • 에이다
    • 371
    • -0.8%
    • 트론
    • 484
    • +0.41%
    • 스텔라루멘
    • 25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20
    • -0.3%
    • 체인링크
    • 13,870
    • -0.79%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