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스쿨 3수생’ 이정은5, LPGA 내년 풀시드 획득...단독 5R 10언더파 5위

입력 2016-1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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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5. 사진=KLPGA
▲이정은5. 사진=KLPGA
이정은5(28·교촌F&B)이 3수(修)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권을 따냈다. 2부투어를 뛰는 김민지(21·AB&I)는 조건부 시드를 받았다.

이정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17 시즌 최종 퀄리파잉(Q)스쿨 5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350타((69-73-70-69-69)를 쳐 단독 5위에 올라 내년 LPGA투어 풀시드를 받았다.

김민지는 이날 4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351타(68-73-71-73-76)를 쳐 전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35위로 밀려났다.

제이 마리 그린(미국)이 이날 2타를 잃고도 합계 13언더파 347타(68-68-67-70-74)를 쳐 수석합격했고,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17)는 이날 6타를 잃어 5언더파 355타(68-65-69-75-78)를 쳐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156명이 출전한 LPGA 최종 Q스쿨은 5라운드 90홀 경기로 열려 상위 20명에게 2017 시즌 풀시드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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