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WTO 상소기구위원으로 선임

입력 2016-11-24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종(57)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전 통상교섭본부장)가 23일(현지시간)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DSB) 정례회의에서 상소기구 위원으로 선임됐다.

우리나라는 장승화 서울대 교수가 1차 임기(4년)를 마치고 물러난 뒤 공석으로 남아 있던 상소기구 위원 자리를 연속 맡게 됨에 따라 WTO에서 입지를 더 넓히게 됐다. 김 전 본부장의 임기는 내달 1일 시작하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WTO 상소기구는 WTO 분쟁의 최종심(2심)을 담당하는 심판기구다. 7명의 상소기구 위원은 WTO 분쟁에서 최고 판단자의 역할을 해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는다.

현재 상소기구에는 미국, 벨기에(EU), 인도, 모리셔스, 멕시코 등 5개국에서 각각 1명씩 위원을 두고 있다.

이번에 김 전 본부장과 중국 차오 홍 주제네바 공사참사관이 선출됐다. 2명을 뽑은 이번 선출 절차에는 한국과 중국 외에 일본, 호주, 대만, 네팔 등도 후보를 냈다.

김 전 본부장은 미국 윌브래맨스 고교를 나와 컬럼비아대에서 통상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WTO 상소기구 법률자문관을 지냈고, 민간인으로서 처음 통상교섭본부장에 발탁돼 참여정부 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이끌었다.

이후 주 유엔 대표부 대사, 삼성전자 해외법무 책임자(사장)로 일했고 지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LT(Language & Trade)학부 정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46,000
    • -0.7%
    • 이더리움
    • 3,453,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64%
    • 리플
    • 2,094
    • +0.38%
    • 솔라나
    • 130,300
    • +3%
    • 에이다
    • 391
    • +1.82%
    • 트론
    • 508
    • -0.2%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10
    • +0.58%
    • 체인링크
    • 14,650
    • +1.95%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