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추미애 민주당 대표 15일 오후 3시 청와대서 영수회담

입력 2016-11-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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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얘기 오갈까?…"2선 후퇴" VS "즉각 퇴진"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 사진은 9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대표 회동 때 추미애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 사진은 9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대표 회동 때 추미애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하기로 했다.

추미애 대표가 회담을 제안한지 하루만이고 8일 박 대통령의 국회방문 이후 6일 만에 회동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이같이 공지했다.

영수회담에서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퇴진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것으로 공식 당론을 정했다.

반면 박 대통령은 기존 입장대로 국회의 조속한 총리 추천 및 헌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총리 권한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야는 물론 2선 후퇴에 대해서도 헌법을 어길 수 없다며 선을 그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이번 영수회담을 일제히 비판하고 나서 영수회담 이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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