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신고리 원전 건설용 철근 8만9000톤 수주

입력 2016-11-11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자력 철근(사진제공=동국제강)
▲원자력 철근(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신고리 5, 6호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사용할 특수 철근 8만9000톤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4000톤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원자력 철근을 공급할 예정이다. 원자력 철근은 지진·해일 등 자연 변화에 따른 진동으로 건물에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돌발 사고 시 내부 폭발이 일어나더라도 내부 물질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게 건물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일반 철근보다 톤당 20만 원 이상 비싸다.

모든 품질검사에는 단계마다 실명제도가 도입됐으며, 철근의 기계식 이음 후 성능도 반드시 제조자가 보증해야 한다. 납품 후에는 불시로 시행하는 실사도 통과해야 한다.

동국제강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꾸준히 진행, 판매 비중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00,000
    • -0.19%
    • 이더리움
    • 5,037,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0.58%
    • 리플
    • 695
    • +2.81%
    • 솔라나
    • 204,000
    • -0.54%
    • 에이다
    • 582
    • -0.34%
    • 이오스
    • 931
    • +0.11%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64%
    • 체인링크
    • 20,770
    • -1.28%
    • 샌드박스
    • 53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