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中 차기 유력 대권 후보 3인방 만났다

입력 2016-11-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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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부회장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차세대 유력 대권 후보자 3인방을 만났다.

10일 인민망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정 부회장이 7일 쑨정차이 충칭 서기, 8일 천민얼 구이저우성 서기, 9일 후춘화 광둥성 서기를 차례로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들 3인방은 중국의 차기 대권을 이을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어, 정 부회장과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최고 지도자가 된 이후 당 대회 정치국원이 된 후 서기와 쑨 서기는 차기 지도자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시 주석이 저장성 당 서기 시절부터 최측근에서 보좌한 천 서기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7일 충칭시로 이동한 정 부회장은 쑨 서기를 만나 현대차의 충칭공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틑날에는 구이저우성을 찾아 천 서기를 만난 정 부회장은 첫 빅테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전략합의서를 체결했다. 천 서기는 이날 현대차 중국 빅데이터센터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둘의 만남은 4월 천 서기가 방한했을 때 이후 두 번째다.

정 부회장은 9일에 광둥성을 찾아 후 서기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광둥성과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시스코 척 로빈스 CEO와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는 광둥성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등 광둥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시스코 척 로빈스 CEO가 함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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