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방문 맞춤 셔츠 전문관 오픈

입력 2016-11-10 0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 쓱닷컴(SSG.com)은 이달부터 백화점 업계 최초로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셔츠를 맞춰주는 ‘방문 맞춤 셔츠전문관’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는 자신이 입던 셔츠를 보내고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온라인 셔츠 매장은 있었지만,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사이즈를 측정해주는 서비스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맞춤 셔츠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신세계는 남성 맞춤편집숍 ‘앤드류앤레슬리’와 손잡았다. 앤드류앤레슬리는 오피스가를 중심으로 서울에 5개 매장이 있다.

원단의 소재와 컬러, 패턴 선택은 기본으로, 카라(와이드, 레귤러, 버튼다운 등)와 커프스(굴림, 육각, 더블 등) 모양, 소매 주름과 길이, 등 주름, 가슴주머니, 이니셜 등에 따라 110여 가지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원단과 디자인, 방문서비스 신청 여부를 추가로 선택하고 상품 결제만 마치면 이틀 안에 전화 연락이 온다. 스타일리스트와 사이즈 측정을 위한 방문 일정을 잡고 사이즈 측정과 디자인 상담을 마치면 최대 열흘 안에 맞춤 셔츠가 배송된다.

사이즈 측정 서비스와 배송비를 포함한 가격은 1벌에 5만8000원이다. 신세계는 현재 셔츠 맞춤에서 정장과 코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5,000
    • +0.8%
    • 이더리움
    • 4,56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74%
    • 리플
    • 3,045
    • +0.03%
    • 솔라나
    • 199,000
    • +0.66%
    • 에이다
    • 622
    • +0.16%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2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790
    • +3.33%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