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재미교포 한재웅, 무빙데이 선두와 3타차 공동 6위...노승열, 6언더파 공동 46위

입력 2016-11-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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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글로버. 사진=PGA
▲루카스 글로버. 사진=PGA
무빙데이에서 한국선수들이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루카스 글로버(37·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재웅)이 3타차로 역전승을 노리고 있다.

제임스 한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합계 12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존 허(허찬수)는 11언더파 202타를 쳐 공동 12위,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6위에 랭크됐다.

글로버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쳐 로드 팸플링(호주), 브룩스 켑카(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2009년 US오픈에서 우승한 글로버는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으나 2011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

러셀 헨리(미국)와 제프 오길비(호주)는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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