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울릉경비대장, 성인봉서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10-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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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울릉군 해안지역 경비를 맡고 있는 울릉경비대장 조영찬 경정(50)이 실종 8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 나서 오후 4시 57분께 울릉 성인봉에서 안평전 사이에서 조 대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조 대장은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께 성인봉에 간다며 울릉읍에 있는 울릉경비대를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았다.    

조 대장은 실종 당일 오후 2시 30분께 울릉경비대 소대장의 휴가복귀 신고 전화를, 오후 6시 20분께 친구의 안부 전화를 받았다.    

또 23일 오후 7시 35분께 울릉읍 도동리 대원사에 있는 기지국에서 마지막으로 조 대장 휴대전화 신호가 포착됐다.    

경찰은 월요일인 지난 24일 조 대장이 출근하지 않자 그동안 수색을 벌여왔다. 조 대장은 대구 수성경찰서 112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가 공모를 거쳐 지난 12일 울릉경비대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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