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마에스트로’ 청약 최고 109대1…1순위 마감

입력 2016-10-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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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마에스트로’ 청약접수 현장모습(제공=한미글로벌)
▲‘방배마에스트로’ 청약접수 현장모습(제공=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866-10번지에 건축하는 주상복합단지 ‘방배마에스트로’ 가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된 방배마에스트로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4대 1, 최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초구에서 13년 만에 공급된 소형 아파트 ‘방배마에스트로’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수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에는 서리풀터널 공사, 방배재건축사업으로 강남권 대표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는 미래 가치가 더해져 실입주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가 몰려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방배마에스트로는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1㎡이하 118가구 규모의 아파트 1개 동과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9.86㎡ 45실의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총 16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특히 소형 아파트에서는 희소성 있는 펜트하우스를 아파트 최상층에 4가구를 구성했다.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온 타입 역시 펜트하우스로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 야외 테라스와 복층 다락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는 특화 평면이 공급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방배마에스트로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계약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 구입의사가 뚜렷한 실수요자와 임대사업을 원하는 투자자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초기 계약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성공적인 분양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이며 같은달 7일부터 9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내방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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