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아동 음란물 프로파일링 시스템 운영

입력 2016-10-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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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온라인상 아동 음란물 정보를 자동 수집·분석하는 '아동 음란물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전에는 사이버 수사요원들이 일일이 인터넷을 검색해 음란물을 발견하고, 이 가운데 아동 음란물을 분류해 증거를 확보한 뒤 수사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수작업'을 시스템이 대신할 뿐만 아니라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범죄 첩보를 작성한 뒤 사건을 배당해 수사하게 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이달까지 시범운용해 아동 음란물 1017개를 소지한 대학생 등 14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종전의 수동적 수사에서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해 수사 효율을 높이고 선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아동 음란물을 시작으로 향후 일반 음란물까지 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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