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취약계층 근로자 융자지원 2조5000억 돌파

입력 2016-10-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약계층 근로자 신용보증을 위한 근로복지공단의 융자 지원 금액이 2조5000억 원을 넘었다.

근로복지공단은 200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취약계층 근로자 60만6257명에게 2조5021억6000만 원의 보증 지원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근로복지동단은 올해도 신용보증으로 약 3만 명에게 총 1454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 신용보증지원제도는 보증인 또는 담보를 구하기 어려운 근로자의 보증 부담을 해소하고 생계를 보호할 목적으로 2002년 도입됐다. 이 제도를 통해 신용등급이 낮은 근로자들도 생활안정자금, 직업훈련생계비 등을 쉽게 융자받을 수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근로자는 저소득 근로자, 임금체불근로자, 산재근로자, 직업훈련을 받는 비정규직 근로자ㆍ전직 실업자 등이다. 올해 1월부터는 산재보험에 가입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신용보증을 통해 생활안정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신용보증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다.

또한, 융자 종류별로는 한도가 1000만 원(산재근로자의 경우 최대 1500만 원)이지만, 다른 종류 융자 조건에 해당되면 추가로 1000만 원까지 보증을 받아 융자가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6,000
    • -0.14%
    • 이더리움
    • 4,56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13%
    • 리플
    • 3,065
    • +0.26%
    • 솔라나
    • 199,200
    • -0.1%
    • 에이다
    • 627
    • +1.13%
    • 트론
    • 427
    • -1.16%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0.13%
    • 체인링크
    • 20,920
    • +2.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