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세종 파라곤’ 계약 4일 만에 완판

입력 2016-10-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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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파라곤’  투시도(제공=동양건설산업)
▲ ‘세종 파라곤’ 투시도(제공=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은 세종시에 분양한 ‘세종 파라곤’이 지난 12일 계약 개시 후 4일만에 계약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건설사가 ‘파라곤’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 것은 5년 만이다.

‘세종 파라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 계약 기간내 대부분 분양이 완료됐다. 이어 다음 날인 15일 예비 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을 통해 계약을 개시해 4일 만에 계약이 완료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청약 접수를 끝낸 ‘세종 파라곤’은 전체 998가구 중 877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총 1만3139명이 청약 접수에 참여해 14개 주택형이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청약 평균 경쟁률은 15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734.1대 1까지 치솟았다.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 설계됐다. 단지는 3면이 경관녹지와 근린공원으로 둘러쌓였다. 단지 인근에는 두루유치원을 비롯해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등 초·중·고가 위치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주말 3일동안 3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지역 실수요층들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며 “교통입지도 탁월하고 학군, 주거환경 등이 잘 갖춰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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