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 20~22일 씨네큐브서 열려

입력 2016-10-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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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광고제 수상작 300여편 상영ㆍ전시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4회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세미나와 캠페인 수상작들이 한국에 선보인다.

칸라이언즈코리아 측은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을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극장에서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칸 현지에서 벌어졌던 100여개의 세미나 토론회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12개 세션을 한글 번역 자막과 함께 고화질로 상영하는 ‘세미나 스크리닝’은 유엔, 구글, 삼성, 유니레버, 어도비, 버커킹 등 세계적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BBDO, PHD, AKQA, BrandOpus, 360i, Quantcast 등 굴지의 크리에이티브 대행사들의 인사이트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국제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노션의 김종필 이사, TBWA코리아의 김재우 이사, 올해 스파이크스 아시아 스피커인 제일기획 김민아 팀장 등 국제 심사위원들도 연사로 참석한다.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금상을 받은 서비스플랜코리아의 염빌 ECD, IoT 프리젠테이션으로 칸 라이언즈 무대에 섰던 KT의 이동수 전무, 지난해 칸에서 초청 강연을 했던 디지털 캠페인의 떠오르는 강자 이노레드의 박현우 대표 등 칸을 빛냈던 스타들도 서울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대중음악 평론가로 크리에이티비티와 음악의 ‘케미’를 흥미롭게 설명해 줄 임진모 씨와 글로벌 이미지 서비스 기업인 포토리아의 특별강연도 주목된다.

20일 첫 날엔 칸 라이언즈의 트렌드를 한 눈에 설명해주는 ‘칸 라이언즈 코리아’ 이연수 부사장의 브리핑으로 문을 열고, 마지막 날인 22일엔 테리 새비지 칸 라이언즈 회장이 직접 무대에 나서 페스티벌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크리에이티비티 비화를 들려준다.

이번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의 필름 부문 수상작 100여 편을 매일 저녁 2회씩 상영하고, 인쇄·옥외 부문 수상작 100여 편을 씨네큐브 홀에 전시한다.

올해 행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마케터’상을 받은 삼성전자의 수상작들도 씨네큐브홀에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7개국에서 펼친 캠페인으로 27개의 사자(Lions)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금상 3개, 은상 8개, 동상 18개를 추가했다.

1996년 시작한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은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학생 등 현업 광고마케팅 전문가들과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그 해 칸 라이언즈의 주요 세미나와 수상작을 관람하고 토론하는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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