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게임업체 인수한 넥슨, 동남아 공략 나선다

입력 2016-10-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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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2일 태국의 게임 퍼블리셔 ‘아이디씨씨(iDCC)’의 지분 49%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 승인이 나면 남은 지분 51%도 인수하게 된다.

2010년에 설립된 아이디씨씨는 태국 액션 RPG 게임 ‘12 테일즈 온라인(12 Tails Online)’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넥슨은 자사 모바일게임의 고객지원과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게 됐다. 약 2조 원의 동남아 게임시장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는 태국 게임산업은 내년에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 부문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 받는다.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는 “아이디씨씨를 통해 앞으로 태국 이용자에게서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겠다”며 “태국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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