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어 애플도?…중국서 ‘아이폰7 폭발’ 주장 제기돼

입력 2016-10-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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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발화 논란으로 단종된 가운데 중국에서 애플의 아이폰7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는 중국 허난성 장저우시에 사는 남성이 지난 2일 아이폰7 로즈골드를 보고 있다가 폭발해 얼굴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아이폰7이 터진 영상을 촬영했으며 두 동강 난 아이폰과 휴대폰 파편으로 다친 얼굴 등을 공개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아이폰7은 갤럭시 노트7의 폭발과 달리 폭발 뒤 변색되지 않았다. 배터리도 손상되지 않은 채 원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애플 중국법인은 해당 사고를 미국 본사에 이미 보고했다고 밝혔다.

아이폰7이 폭발한 것은 처음이지만 전 세계에서 아이폰 폭발이 언론에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주에서 아이폰6플러스가 충전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미국 뉴저지 주에서도 강의를 듣던 한 대학생의 청바지 주머니에서 아이폰6플러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왔다.

이번 아이폰7의 폭발에 대한 정확한 실체와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중국 영문매체인 차이나데일리는 최근 일어난 아이폰 폭발사고들이 연관성이 없는 개별 사고라는 것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없으며 폭발 사고가 또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 역시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애플은 현재 폭발 논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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