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최순실 딸, 2015년 승마 국가대표 활동기록 없어”

입력 2016-10-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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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4일 정권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 딸의 승마활동과 관련, “정 씨는 국가대표였고 9월 아시안게임 출전해서 마장 단체전 땄다. 특혜 의혹이 있었는데 이후 2015년 활동기록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이날 대한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우리나라 승마 국가대표가 4명인데 정 씨는 기록이 없다. 다른 사람은 다 기록이 있는데 훈련 계획서도 확인서도 일일 훈련 보고서를 내게끔 돼 있다. 근데 아무것도 체육회에 보고된 게 없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정 안 되면 해외훈련을 받으면서 ‘해외훈련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며 “정 씨는 아무런 출장 기록이 없는 상태다. 규정에 의해서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도 안 하고 훈련도 안 하면 당연히 징계조치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체육회에서 (이런 지적이 나오자) ‘작은 국제대회에 참여한 것이 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면서 “그런 논리라고 하면 (정 씨의) 훈련 수당이나 대표 수당은 왜 반납하는가. 수당 반납하지 말았어야한다”고 꼬집었다.

노 의원은 “다른 선수와 달리 특혜 줬고 설명할 길이 없다”면서 “관리감독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독일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씨가) 해외에서 훈련을 받아 보고 받은 적이 없었는데 앞으로 이런 것을 거울삼아 (시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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