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회사채 발행액 2조8500억 달러...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6-10-04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들어 9월 말까지 전세계에서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년보다 8% 늘어난 약 2조85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의 자료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유럽과 일본의 금융 완화 등의 영향으로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자금 조달 비용 부담이 덜어져, 기업 인수·합병(M&A) 등의 필요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딜로직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유럽이 7800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융 완화의 일환으로 채권 매입 규모를 늘리면서 회사채 금리가 더욱 하락한 영향이다. 프랑스 제약회사인 사노피와 독일 일용품 및 화학업체인 헨켈 등은 마이너스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일본은 전년보다 4% 증가한 14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소프트뱅크그룹이 수 천억 엔 규모의 대규모 채권 발행을 성공시킨 영향이다. 북미는 전년보다 7% 감소했지만 발행 규모는 1조500억 달러로 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 신흥국은 중국 기업들의 주도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등 정보기술(IT) 분야와 헬스케어 기업을 중심으로 M&A 및 자사주 매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회사채 발행이 많았다.

주식을 포함한 전체 조달 금액은 전년보다 2% 증가한 3조3200억 달러로 2014년 1~9월의 3조4300억 달러 이후 가장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03,000
    • -0.46%
    • 이더리움
    • 3,422,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70,600
    • -0.83%
    • 리플
    • 1,963
    • -4.24%
    • 솔라나
    • 134,600
    • -1.54%
    • 에이다
    • 292
    • -3.63%
    • 트론
    • 468
    • -1.06%
    • 스텔라루멘
    • 254
    • -5.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0.43%
    • 체인링크
    • 15,850
    • -0.94%
    • 샌드박스
    • 48.83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