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서미경 식당’ 3곳 퇴출

입력 2016-09-28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백화점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4)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57)가 사실상 운영해온 백화점 내 점포 3곳과의 거래관계를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백화점은 8월 말 서미경씨가 실소유주인 유한회사 유기개발이 영등포점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서 운영해오던 롯데리아 매장 2곳과의 계약관계를 끝내고, 9월부터 롯데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점포 10층 식당가에서 유기개발이 운영해온 냉면전문점 유원정도 지난 18일자로 철수했으며, 대신 부산 지역 냉면 맛집인 ‘함경면옥’ 직영점이 입점한 상태다.

유기개발은 서 씨와 외동딸 신유미 씨(33)가 실소유주인 회사다. 그동안 롯데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에서 유원정, 마가레트(커피전문점), 향리(우동전문점), 유경(비빔밥전문점), 롯데리아 등의 식당을 운영해왔다. 이번 롯데백화점의 결정으로 유기개발이 운영하는 식당 9곳 가운데 3곳이 정리됐다. 롯데백화점은 유기개발과 협의를 거쳐 영등포점에 이어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거래관계를 단절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검찰 수사 등으로 서씨가 실소유주로 있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행동이 여론의 비판을 샀다”며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계약 기간이 만료된 식당들과 거래 관계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00,000
    • +0.23%
    • 이더리움
    • 3,167,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64,500
    • +1.16%
    • 리플
    • 2,025
    • -0.54%
    • 솔라나
    • 129,600
    • +1.49%
    • 에이다
    • 374
    • +1.63%
    • 트론
    • 545
    • +1.3%
    • 스텔라루멘
    • 221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40
    • +0.77%
    • 체인링크
    • 14,640
    • +2.88%
    • 샌드박스
    • 109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