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중국법인 설립…디스플레이 업체 투자 확대에 적극 대응

입력 2016-09-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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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 Oxide 공정용 하부전극 시장 선점 기대

글로벌 소재부품전문기업 미코가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코는 최근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 디스플레이용 ESC(Electrostatic Chuck)인 하부전극의 재생 및 코팅 공장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ESC는 반도체와 LCD 제조 장비의 진공 챔버 내부에서 정전기 힘으로 웨이퍼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반도체 장비의 핵심 부품이다.

미코 관계자는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현지 AS 및 재생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업체들과 거래하는 추세가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코는 반도체 부품 제조를 위한 세라믹 소재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특히 디스플레이용 ESC인 하부전극의 경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성장에 힘입어 201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6.3%나 크게 증가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부전극의 AS 및 재생 코팅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제품 제작까지 중국 현지에서 직접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Flexible OLED, Oxide 공정용 하부전극 시장을 선점하고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에 유리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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