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고생, 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팀 챔피언십 우승

입력 2016-09-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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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은 한국낭자들의 날이었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72타 신기록으로 우승한데 이어

한국 여고생 골프 3총사가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 팀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최혜진(학산여고), 박민지(보영여고), 박현경(함열여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베리아 마야의 마야코카 엘 카말레온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여자부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6타를 줄여 합계 29언더파 547타로 스위스를 무려 2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4번째 우승이다.

21타차 우승은 1998년 미국 대표팀이 세운 최다 타수차 우승 기록과 한 타이기록이다.

2010년 한국 대표팀이 수립한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546타)에 1타가 모라잤다.

한국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 14번 출전해서 우승 4번, 준우승 2번, 그리고 3위 한번을 차지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1996년 첫 우승을 차지한 뒤 2010년, 2012년 2회 연속 우승했지만 2014년 대회에서는 3위로 밀려낫다가 이번에 다시 우승컵을 탈환했다.

2014년 대회에도 출전했던 최혜진은 4일간 14언더파 274타로 개인 부문 1위에 올랐지만 개인 부문 시상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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