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65명 공채에 3900명 몰려… ‘신의 직장’ 경쟁률 60.5대 1

입력 2016-09-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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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중 하나로 꼽히는 한국은행의 신입 직원 채용 경쟁률이 60.5대 1에 달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원서 접수를 마감한 2017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65명 채용에 3930명이 지원했다. 올해 입사 경쟁률은 60.5 대 1로 작년 57.6 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작년에는 임금피크제에 따른 중장기 인력수급계획을 고려해 70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비경제 부문 전공자를 뽑는 자유전공 부문이 없어져 채용규모가 작년보다는 다소 줄었다. 다만 최근 10년간 평균 채용규모(48명)와 비교하면 상당히 늘어난 수준이다.

한은은 작년 서류전형에서 변호사, 공인회계사(CPA) 같은 자격증을 우대하는 혜택을 폐지했고 올해는 중국어 능통자 등 중국 관련 해외전문인력을 소수 선발할 계획이다.

한은 신입 직원의 연봉은 약 4000만 원 선이고 한은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9600만 원가량이다.

한은은 오는 2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22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어 11월 중하순께 면접을 거쳐 11월 말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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