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귀성길 정체…"오후 7∼8시 절정"

입력 2016-09-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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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명절을 하루 앞두고 귀성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7~8시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에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했을 경우 부산 요금소까지 약 6시간 20분이 걸릴 전망이다.

대구는 4시간 54분, 울산은 5시간 54분, 목포는 6시간 50분, 광주는 6시간, 강릉은 3시간 20분, 대전은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안성나들목~북천안나들목 등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등 총 21㎞ 구간도 상황은 비슷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도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서천나들목~동서천분기점 구간에서도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7∼8시쯤 퇴근길 차량이 가세하면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정체가 다소 풀리겠지만 밤 동안 완전히 해소되는 않을 전망이다.

공사는 이날 31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19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총합은 462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귀성길에서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나들목~안성휴게소 등 총 24.2㎞, 서해안고속도로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등 총 3.6㎞ 구간에서 서행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26만대가 서울로 들어갔으며, 자정까지 15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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