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미 금리인상 관측 후퇴에 강세…달러·엔 101.85엔

입력 2016-09-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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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거의 변동없는 101.8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3% 하락한 114.4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2% 밀린 1.123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95.1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후퇴하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전날 시카고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나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미국의 고용시장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이는 긴축 근거가 부족한 것을 뜻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과 불충분한 물가상승률 개선 등을 지적하며 금리인상에서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오전에 발표된 중국 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감소하면서 엔화 가치 상승폭 역시 줄어들었다. 이날 중국의 지난달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는 시장의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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