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여진, 기상청 “13일 오후 7시 기준 191회…3~4일 지속될 수도 있어”

입력 2016-09-13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간대별 여진 발생 현황(규모 2.0 이상, 9.13. 06시 기준)(제공=기상청)
▲시간대별 여진 발생 현황(규모 2.0 이상, 9.13. 06시 기준)(제공=기상청)

12일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13일 오전 7시 기준 190여회로 증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오전 7시 기준 191회 여진이 발생했으며 3~4일 지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전 6시 기준으로는 179회의 여진이 발생, 1시간 사이에 12회의 추가 여진이 감지됐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여진은 규모 2.0에서 3.0 사이 작은 규모로 총 179회 기준 166회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3명, 대구 2명, 전남 1명 등 총 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재산 피해는 100여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경남 LG전자 물류센터 수도배관 파열 등 11건 △전남 건 물 크랙 등 3건 △강원 건물 크랙 등 2거 △경북 아파트 천정내장재 탈락 등 47건 △전북 건물 크랙 등 3건 △울산 건물 유리파손 등 26건 △경기 건물유리 파곤 △대구 베란다 균열 등 6건 △대전 주택 유리창 파손 △부산 복도 균열 등 3건 등이 일어났으며 울산 LNG복합화력발전소 4호기 및 울주 변전소 변압기 1대가 정지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철도(KTX)를 비롯해 원전과 지하철, 댐·저수지 등의 피해사항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자료를 이용해 지진단층면을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주향이동단층의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향이동단층은 단층면을 따라 단층과 평행한 방향으로 수평이동하는 단층이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44분 32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에서 5.1 규모의 전진이 발생했다. 진앙깊이는 15km 내외이다. 당시 지진조기경보는 지진 관측 31초 후인 오후 7시45분에 이뤄졌다. 이어 50여분 뒤인 오후 8시 32분 54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에서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했다. 첫 번째 진앙과 두번째 진앙의 거리는 직선상 1.4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남한 전역에서 감지됐으며 1978년 기상청 계기지진관측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27,000
    • +3.01%
    • 이더리움
    • 3,429,000
    • +10.36%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3.15%
    • 리플
    • 2,250
    • +7.6%
    • 솔라나
    • 139,100
    • +6.67%
    • 에이다
    • 422
    • +8.48%
    • 트론
    • 436
    • -0.91%
    • 스텔라루멘
    • 257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50
    • +1.45%
    • 체인링크
    • 14,530
    • +7.23%
    • 샌드박스
    • 12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