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통근용 밴 합승 서비스업체 채리엇 인수…자전거 공유 서비스도 개시

입력 2016-09-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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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가 통근용 밴 합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 채리엇을 인수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다양한 이동 수단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모빌리티 컴퍼니’로의 탈피를 목표로 하는 포드의 구체적인 첫 번째 전략이다.

인수 금액 및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채리엇은 2014년에 창업, 15인승짜리 포드의 밴 약 100대를 사용해, 아침과 저녁 출퇴근 용도로 특화한 차량 합승 서비스로 급성장했다. 기존 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을 대상으로 루트를 모집, 동일 경로에 100~300명의 이용 희망자가 모이면 운행을 시작하는 식이다. 포드는 18개월 이내에 이 서비스를 5개 도시에 우선 시행한다.

이와 함께 포드는 샌프란시스코 등 실리콘밸리 주변의 여러 도시와 제휴해 자전거를 공유하는 자전거 공유 사업에도 참여, 2018년까지 총 7000대의 자전거를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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