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ECB 실망감에 급등 후 혼조세

입력 2016-09-0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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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유로화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15분 기준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2% 오른 1.1262달러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3% 하락한 115.39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3% 밀린 102.46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인 레피금리를 0%로 유지하기로 했다. 예금금리도 마이너스(-) 0.40%로, 한계대출금리도 0.25%로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면 추가 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기존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시장에서는 ECB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ECB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실망감은 유로화 급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드라기 총재 성명서 발표 직후 1.132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드라기가 유로 환율 때문에 통화정책적 행동을 유보하고 관망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유로 하락세가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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