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한-칠레 중소기업 공동위원회' 개최

입력 2016-09-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 칠레의 중소기업 전담부처 간 협력이 본격화된다.

중소기업청과 칠레 생산진흥청(CORFO)은 지난 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제1차 한-칠레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위에서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우선 글로벌가치사슬(GVC) 참여 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제3국 진출을 위해 잠재력이 높은 기계, 도정, 플라스틱, 전기기계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중기청은 정책지원 차원에서 칠레 측 관심사항을 우선 반영하고, 기술개발(R&D)ㆍ금융ㆍ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업교류 차원에서 양국 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교류로 기술 스타트업들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고, 칠레 유통업체 간 협력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도 도울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국내 중소기업의 칠레 진출 지원을 위해 산티아고에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를 설립하고, 양국 간 중소기업 정책 비교분석, 중소기업 상호진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공동 연구프로젝트도 추진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73,000
    • -0.88%
    • 이더리움
    • 4,702,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3.18%
    • 리플
    • 3,100
    • -4.2%
    • 솔라나
    • 205,600
    • -3.52%
    • 에이다
    • 651
    • -1.96%
    • 트론
    • 426
    • +2.4%
    • 스텔라루멘
    • 37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80
    • -1.97%
    • 체인링크
    • 21,090
    • -1.45%
    • 샌드박스
    • 2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