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성동구청, 서울숲 주니어 소프트웨어 교실 개최

입력 2016-09-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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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와 성동구청이 협력해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양대와 성동구청이 협력해 만든 서울숲 CTCS 아카데미는 국제컴퓨터학회(ACM)의 표준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서울숲 주니어 소프트웨어 교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11월말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한양대 정보통신(ITBT)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프트웨어 교실의 특징은 미국 CSTA(Computer Science Teachers Association)과 국제컴퓨터학의 표준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컴퓨터적 사고와 창의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강사진도 한양대학교 연구원과 창의메이커스클럽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갖췄다.

과정별로 살펴보면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스크래치 코딩(코딩 마법사1) 과정, 즐기며 배우는 피지컬 컴퓨팅(코딩 마법사2) 과정, 컴퓨터적 사고와 알고리즘(아카데미1) 과정, 스크래치를 이용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아카데미 2)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CSTA 및 국제컴퓨터학회의 표준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되며,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웹사이트(ctcs.hanyang.ac.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유민수 서울숲 CTCS 아카데미 원장(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주니어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교육 표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컴퓨터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숲 CTCS(Computaional Tninking and Computer Science) 아카데미는 한양대학교와 성동구가 협력하여 서울숲사회혁신공유재단 산하에 설립한 SW 전문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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