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로 2020년 매출 1조원 시대 연다

입력 2016-08-24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령제약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와 이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등을 발판으로 2020년 매출 1조 원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패밀리 라인업이 완성되면 연간 매출 2000억 원 이상은 거뜬히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4일 보령제약 관계자는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며 “매출 1조 원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카나브 패밀리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올해 상반기 149억 원의 영업이익과 195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6%, 매출은 3.98% 늘어난 수치다. 매년 꾸준하게 매출 규모를 키워온 보령제약은 지난해 매출 4013억 원을 기록하며 4000억 원대 고지에 올라섰다. 현재 제약업계에서 연 매출 1조 원을 넘는 기업은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녹십자 등 3곳뿐이다.

보령제약이 매출 1조 원 시대를 여는 데 있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카나브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출시된 국산 신약(고혈압) 15호로 출시 첫해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면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3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400억 원 이상으로 매출 목표를 키웠다.

보령제약은 또 카나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복합제를 출시하며 매출 1조 원 도약을 꿈꾸고 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고지혈증치료제(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허가신청을 완료했으며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나브 단일제, 카나브-이뇨복합제,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카나브-스타틴 복합제 등 ‘카나브 패밀리’ 라인업을 갖출 방침이다.

현재 3제 복합제(피마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개발도 진행 중에 있어 ‘카나브 패밀리’ 출시가 완료되면 국내외에서 매년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52,000
    • +0.93%
    • 이더리움
    • 3,499,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1.38%
    • 리플
    • 2,115
    • -1.49%
    • 솔라나
    • 128,000
    • -1.61%
    • 에이다
    • 369
    • -2.12%
    • 트론
    • 487
    • -1.02%
    • 스텔라루멘
    • 263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2.34%
    • 체인링크
    • 13,740
    • -2.35%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