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S&P 국가신용등급 상향, 韓 경제 차별화 요인"

입력 2016-08-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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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S&P가 8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등급인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국경제가 차별화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브렉시트 결정, 미국 금리정책 방향, 중국경제 둔화 가능성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경제의 대외 안정성이 부각됨으로서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자본유출입, 신용부도스왑(CDS) 등 주요 대외건전성 지표 등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국제신용평가사들은 호주, 영국, 일본, 핀란드, 사우디, 브라질, 중국 등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항조정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차별화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등급 상향조정이 향후 국내 금융사ㆍ공기업 등의 신용등급 상승으로 이어져 해외차입 비용 감소 등 대외 안정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경우 자체 신용등급은 각각 bb-, bb에 불과하지만 유사시 정부 지원 가능성을 감안해 정부 신용등급과 같은 등급을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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