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증시 하락영향으로 거래일수 이틀째 상승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0.50원 오른 923.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일보다 2.40원 상승한 925.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줄여 나갔으며, 오후 들어선 심리적 지지선인 925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85.34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