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디에이치 아너힐즈' 분양가 또 불승인

입력 2016-07-25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아너힐즈' 주택분양보증 신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분양가가 타사업장으로 확산될 경우 보증 리스크가 확대되는 우려 있는 만큼 분양보증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결정이다.

현대건설이 HUG에 신청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3.3㎡당 분양가는 4310만원으로 지난 6월 기준 강남구의 3.3㎡당 평균 분양가격 3804만원보다 13% 높다. 3개월 전 분양한 인근의 개포주공2단지 3.3㎡당 분양가(3762만원) 보다도 14% 높은 수준이다.

HUG는 개포3단지가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분양가를 책정해 이를 재신청을 하는 경우 보증발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HUG 관계자는 "그동안 고분양가 사업장에도 보증료 할증 등 조건을 부가해 분양보증을 취급했다"며 "HUG의 분양보증이 주거안정을 위한 공적보증의 역할을 하는 만큼 향후 적정 분양가를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의 경우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보증승인을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0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25,000
    • -0.84%
    • 이더리움
    • 4,534,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2.27%
    • 리플
    • 3,039
    • -0.2%
    • 솔라나
    • 197,100
    • -1.05%
    • 에이다
    • 622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9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87%
    • 체인링크
    • 20,600
    • +0.54%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