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독성물질 함유 항균필터 사용 공기청정기ㆍ에어컨 기기명 공개

입력 2016-07-22 09:35 수정 2016-07-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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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IT 함유 필터 모델명 및 공기청정기·에어컨 기기명

(표=환경부)
▲ OIT 함유 필터 모델명 및 공기청정기·에어컨 기기명 (표=환경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의 항균필터에서 독성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방출되는 것으로 조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해당 제품의 기기명을 22일 공개했다.

앞서 환경부는 20일 공기청정기, 차량용 에어컨 등에 설치된 항균필터 제품이 사용 과정에서 OIT가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즉시 회수하기로 했지만 필터명만 공개하고 필터가 쓰인 제품명을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공기청정기는 위니아, 쿠쿠, LG, 삼성, 코웨이, 청호나이스, 프렉코 등 7개 업체에서 OIT 항균필터가 사용됐다. 차량용 에어컨은 현대모비스, 두원, 마스터케미칼, M2S, ICM, 청솔, Genpen 등 7개사다. 마스터케미칼 등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교체용 차량용 에어컨 필터 9개 모델이 추가로 확인돼 이를 반영했다. 가정용 에어컨은 LG, 삼성 등 2개 제조사의 기기명이 공개됐다. 항균필터는 대부분 다국적 기업 3M이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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