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포켓몬 고 잡자" 뽀로로 고 출동!

입력 2016-07-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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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포켓몬 고 잡자" 뽀로로 고 출동!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속초 등 일부 가능지역을 찾아다니는 ‘트레이너’ 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죠.

IT강국이자 게임강국 한국이 가만 있을 수 있나요?
'뽀로로'가 포켓몬 고를 잡으러 나섰습니다.
바로 한국판 포켓몬 고 '뽀로로 고'가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만든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 업체인 소셜네트워크가 개발에 착수한 '뽀로로 고'.
바로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뽀로로 고가 포켓몬고와 다른 점이요?
"주 이용대상 초등학생 이하로 교육적 요소 가미… 성인들의 재미를 중심으로 한 포켓몬고와는 다른 게임 될 것"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

"뽀로로를 추억하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을 겨냥한 버전도 고려"
  -최중구 아이코닉스 전무

뽀로로뿐만이 아닙니다.
국내 여러 개발업체들이 AR게임 개발을 서두르고 있죠.
캐릭터 ‘스페셜포스’를 내세운 드래곤플라이를 비롯해 엠게임, 알씨글로벌, 조이시티가 현실세계와 가상현실을 혼합한 게임사업에 한창입니다. 한빛소프트는 개발중인 가상현실 게임에 증강현실을 접목할 예정이고요.

뽀로로, 과연 포켓몬만큼 ‘캐릭터의 힘’을 발휘할까요?
포켓몬 고의 성공비결은 ‘포켓몬’이라는 20년 된 확고한 캐릭터입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시장에서 미미한 반응을 보였던 증강현실 게임이 전 세계적 열풍을 불러온 것은 기술보다도 강한 '포켓몬'이라는 컨텐츠 파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포켓몬 고의 성공엔 '닌텐도' 이름값도 한몫했습니다.
127년 역사의 닌텐도가 모바일 게임시장이 활성화 되며 내리막길을 걷는 듯이 보였는데요. 꿋꿋이 콘솔 게임을 제작해오던 닌텐도가 뒤늦게 모바일 게임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SNS라는 입소문 마케팅의 위력!
포켓몬 고는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면서 앱스토어 역사상 최단기간(14시간)에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야말로 SNS를 통해 빛의 속도로 입소문과 IT서비스 전파가 이뤄진 겁니다.

증강현실, 우리도 기술력은 충분합니다.
국내 가상·증강현실기술의 기술 수준은 최고기술국 대비 83.3%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기대해볼만 하죠? 단 문제는 기술력에 비해 성공적으로 사업화돼 수익을 얻는 경우가 12.4%에 불과하단 사실입니다. (특허청. 2014년 기준) 기술 상용화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이뤄진다면 해볼만 하죠.

후발주자 뽀로로, 앞서 나가는 포켓몬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국민 캐릭터, 뽀통령의 힘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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