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철도 사업 예타 조사 통과… 춘천~속초선 신설

입력 2016-07-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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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과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8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강원도는 이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에 대한 경제성·정책적·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종합평가(AHP)한 결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과 속초 간 93.9㎞ 단선전철이 신설되고 선로에는 시속 250㎞의 전철이 운행된다. 사업 기간은 8년이고 총 사업비로 2조211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동해권을 연결하는 고속화철도 교통망은 도로교통 혼잡 해소와 강원지역 관광자원 개발, 지역발전 촉진 등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건설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산을 거쳐 속초까지 1시간 5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11일 구체적인 예비타당성 결과와 세부적인 B/C 수치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사업을 민간자본으로 추진할지를 결정하는 적격성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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