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 (사진제공=HB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입었지만 활동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오센은 방송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지진희가 지난 5일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촬영장에서 액션 장면을 찍다가 상대 배우의 주먹에 맞아 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지진희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희가 열연을 펼치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23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 첫 방송을 2주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향후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일본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 번째 사랑’을 원작으로 하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 분)과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PD 강민주(김희애 분)의 사랑을 통해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