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방글라데시 식당테러…방글라대시 한국 대사관 "한국인 사망자 없어"

입력 2016-07-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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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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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현지에서 벌어진 테러 인질극이 종료된 가운데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됐다는 외신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주방글라데시 우리 대사관은 2일 "인질 테러 희생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다"고 밝혔다.

2일 관련업계와 주(駐) 방글라데시 대사관에 따르면 IS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방글라데시 현지 식당 테러 인질극에서 한국인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AP통신은 방글라데시 인질극이 종료된 이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테러 희생자 20명 가운데 이탈리아인 8명, 일본인들, 한국인들, 방글라데시인들, 인도인 1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외교공관 밀집지역에 있는 음식점에서 현지시간으로 전날 저녁 무장괴한의 인질 테러가 일어났다. 이튿날인 2일 아침 인질극이 종료된 가운데 인질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도 포함됐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앞서 방글라데시군의 나임 아슈파크 초우드리 준장은 2일 인질극 종료 이후 기자회견에서 "인질로 잡혔던 민간인 희생자 20명의 시신을 수습했다"면서 구체적 국적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군 관계자는 이들 모두 외국인이며 대다수가 이탈리아인과 일본인이라고 AFP통신에 설명한 바 있다.

이날 방글라데시 현지 식당 테러 인질극이 종료된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를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IS 주장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IS가 최근 잇따라 저지르고 있는 '소프트타깃'에 대한 테러가 아시아로까지 확산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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