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대우조선해양 신용등급 하향 조정

입력 2016-07-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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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기업 신용등급을 현 9등급에서 10~11등급으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은 현재 16단계 가운데 9등급이 부여된 대우조선의 신용등급을 2단계 강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수출입은행은 거래 기업에 대해 총 16단계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 중 하위 4단계는 부실기업, 상위 12단계는 정상기업이다.

대우조선해양 신용등급이 10~11등급으로 내려가도 '정상'은 유지되지만,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만큼 충당금은 조금 더 적립해야 한다.

여신 건전성은 위험성이 낮은 순서대로 정상→ 요주의→고정→회수 의문→추정 손실 등 5단계로 나뉜다.

여신 건전성을 정상으로 분류하는 경우 대출자산에 대한 충당금을 0.85%까지 쌓아야 한다. 요주의는 7∼19%, 고정은 20∼49%, 회수의문은 50∼99%, 추정손실은 대출액의 100%를 충당금으로 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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