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ㆍV시리즈’ 모델별 사업부장 체제… MC사업본부 조직개편

입력 2016-07-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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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O’ 신설해 프리미엄 모델 사업 전반 총괄… MC한국영업 한국영업본부로 통합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별 사업부장 체제를 갖춘다. ‘G시리즈’ 와 ‘V시리즈’를 책임지는 ‘PMO(프로그램 매니지먼트 오피서)’를 별도로 임명, 전략 제품별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1일 PMO 조직 신설 및 주요 책임자 교체 등을 골자로 한 MC(모비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의 수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전자가 연중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은 이례적으로, 신속한 조직개편으로 분위기를 쇄신해 ‘G5’ 부진을 타개하려는 조치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 직속으로 PMO를 신설해 프리미엄 전략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PMO는 주요 프리미엄 모델의 상품기획·개발·생산·마케팅·영업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부장 개념이다. LG전자는 ‘G시리즈 PMO’에 오형훈 전무(전 MC연구소장)를, ‘V시리즈 PMO’에 하정욱 상무(전 MC연구소 MC선행상품연구소장)를 각각 임명했다.

빠르고 강한 조직 구현을 위해 오는 18일자로 MC한국영업FD를 한국영업본부로 통합한다. 한국영업본부가 맡고 있는 가전 영업과 시너지를 이뤄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유통·영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MC선행상품연구소, MC품질경영FD,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등은 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변경된다.

MC영업그룹은 MC해외영업그룹으로 변경하고 그룹장에는 이연모 전무(전 MC북미영업FD담당)를 임명했다. MC북미영업FD는 마창민 전무(전 MC미국마케팅FD담당)가 맡는다. MC연구소장에는 김형정 전무(전 MC연구소 TE그룹장)를 임명했고 MC선행상품연구소장은 MC상품기획그룹장 김홍주 상무가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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