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가 뭐길래”…S&P, EU 신용등급 ‘AA+’→‘AA’로 하향조정

입력 2016-07-01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이후 EU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AA’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성명에서 “영국 유권자들이 지난 6월 23일 국민투표에서 EU를 떠나기로 한 뒤 우리는 EU의 응집력에 대해 재평가했다”면서 “그 결과 긍정적이라기보다는 중립적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S&P는 또 종전 등급은 28개 회원국이 모두 EU에 머물 것이라는 기본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세수 전망과 장기 자본 계획, EU의 주요 재정 유보금 조정이 상당히 불확실해졌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27,000
    • -7.42%
    • 이더리움
    • 4,201,000
    • -7.73%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9.67%
    • 리플
    • 707
    • -3.68%
    • 솔라나
    • 176,400
    • -9.95%
    • 에이다
    • 620
    • -5.34%
    • 이오스
    • 1,060
    • -8.7%
    • 트론
    • 170
    • -0.58%
    • 스텔라루멘
    • 15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00
    • -11.97%
    • 체인링크
    • 18,440
    • -7.85%
    • 샌드박스
    • 587
    • -7.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