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 동서식품, ‘비틀어, 크림 맛 보고, 우유에 퐁당

입력 2016-06-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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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

샌드위치 과자의 대명사인 오레오(OREO)는 1912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탄생한 이래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출시 이래 판매된 오레오를 모두 쌓아올린다면 지구에서 달을 5번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오레오 씬즈’를 출시하면서, 걸 그룹 EXID의 하니와 함께한 ‘오레오 씬즈’ TV광고를 공개했다.

103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레오는 세계인의 취향을 고려해 ‘피넛버터 오레오’, ‘녹차 오레오’ 등 다양한 맛을 내놓았다. 국내에서도 골든 오레오’, 오레오의 진한 맛과 웨하스의 바삭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레오 웨하스 스틱 초코’ 등 다양한 종류의 쿠키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레오의 인기 배경으로는 독특하게 먹는 방법이 꼽힌다. 어린이들은 오레오를 ‘비틀어(twist) 크림을 맛보고(lick) 우유에 퐁당(dunk)’ 찍어 먹기도 한다.

동서식품 김보미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 단순한 과자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국민쿠키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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