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 두산그룹 ‘두산인 봉사의 날’ 20개국 임직원 8400명 참여

입력 2016-06-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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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4월 두산 봉사의 날 행사를 맞아 서울 중구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가구 만들기 작업에 나섰다. 사진제공 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4월 두산 봉사의 날 행사를 맞아 서울 중구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가구 만들기 작업에 나섰다. 사진제공 두산
두산그룹은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같은 날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두산인 봉사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네 번의 행사를 거치며 두산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20개국에서 8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구 만들기, 소외계층 방문,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미국에서는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와 방문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유럽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장애인 시설 보수를, 인도와 베트남에선 학교 및 복지시설 개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취임 후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주)두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가구 이야기'를 주제로 독거노인을 위한 가구 제작에 참여했다. (주)두산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총 150점의 가구를 제작했다. 박 회장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했다.

박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시민으로서 안아야 할 의무이자 보람”이라며 “참여한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또 미래의 인재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간 여행자 프로그램’은 사진을 매개로 청소년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 총 366명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성동에 ‘시간 여행자 오픈 스튜디오’를 개관하고 일반 청소년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2006년 캄보디아 정수설비를 지원했고 2012년에는 베트남 안빈섬에 해수담수화 설비를 기증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숙련된 기술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공작기계 기술학교를 열었다. 중국 소외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한 희망소학교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26개를 설립하는 등 해외 사업장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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