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쇼크] 불확실성 현실화 채권 금리하락 지속 - 미래에셋대우

입력 2016-06-24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연내 금리 인상 쉽지 않을 듯..한은도 한차례 금리인하..국고10년 연말까지 1.35% 간다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하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연준(Fed)의 연내 금리인상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올해 한차례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봤다.

24일 윤여삼 대우증권 채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스팟 코멘트’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브렉시트가 현실화하지 않더라도 하반기 경기여건이 만만치 않아 채권은 매수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봤었다”며 “국내의 경우 추경편성과 함께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추가정책 공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봤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20%까지 하단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예측했다. 아울러 국고3년 금리도 기준금리 1.0%를 가정해 하단을 1.10%로 봤다. 국고10년물은 연말까지 1.3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일드커브는 위험자산 혼란으로 평탄화(플래트닝)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통화정책 완화 영역으로 단기물이 열려도 장기물이 곧 따라가는 형국이 미국지표 개선 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3: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32,000
    • -0.11%
    • 이더리움
    • 5,189,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94%
    • 리플
    • 727
    • -0.68%
    • 솔라나
    • 244,200
    • +0.58%
    • 에이다
    • 667
    • -0.74%
    • 이오스
    • 1,166
    • -0.43%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2.1%
    • 체인링크
    • 22,480
    • -2.18%
    • 샌드박스
    • 63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