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영국 EU 잔류 기대감에 배럴당 50달러대 회복…WTI 1.99% ↑

입력 2016-06-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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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반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98센트(1.99%) 높은 배럴당 50.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6월 9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의 브렌트 8월 인도분은 1.03달러(2.1%) 오른 50.91달러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영국 국민투표 종료를 앞두고 영국이 EU에 잔류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를 배경으로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2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 매수에 대한 부담이 후퇴했다.

토토스캐피털어드바이저의 롭 서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오늘 움직임은 원유 수급 펀더멘털과는 관계 없다. 영국의 EU 탈퇴가 전부다”라고 말했다. 그는 “펀더멘털 뉴스는 전날 나온 미국의 원유 생산이 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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